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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광화문 맛집 도토리 브라더스 일본 가정식 맛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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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화문 맛집 도토리브라더스를 포스팅해보려합니다.

도토리브라더스를 가는 길은 정말 으리으리한 주택들이 즐비한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맛집들과 카페 등 광화문 가볼만한 곳들이 즐비한 곳이더군요.

하지만 오늘은 광화문 일본 가정식 전문점 도토리 브라더스를 가기로 결정했답니다.



이 곳이 바로 도토리 브라더스랍니다.

핑크색 울타리가 눈에 띄는군요.

옛 가옥을 리모델링해서 가게를 오픈했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했을땐 이미 대기하신는 분들과 식사를 하시는 분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핑크색 울타리 가까이서 봐도 느낌있네요.

외부에서도 보이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참 인상적이네요.

확실히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문 앞에는 간판과 함께 나무로 도토리네 라고 적어놓았습니다.

센스가 있죠?



계단을 올라가면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곳과 입구가 있습니다.

직원분께서 대기자분들을 체크하면서 계산을 하는 카운터를 함께 보는 공간이기도 하더라구요.

참고로 대기 시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예약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전화상 예약은 안되니 참고하세요.



예약을 하시면 핸드폰으로 문자가 옵니다.

문자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위 사진처럼 현재 대기자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예약을 하고 주변 구경을 좀 더 했답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중앙에 롱테이블이 있었습니다.

타일로 마감된 테이블이 매우 인상적이더라구요.

혼자 오시거나 단체로 오시는 분들이 이용하시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앙 롱테이블 뒤로 주방이 보이네요.

주방은 안이 보이도록 오픈형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의 공통점은 음식이 나오면 사진을 찍느라 식사를 다소 늦게 하시더라구요.

물론 저희도 선 촬영 후 식사를 시전하였죠 ㅎㅎ



2인테이블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둘이서 먹기엔 알맞은 테이블 사이즈이지만 2인분이상의 음식을 주문해서 먹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



4인 테이블입니다.

확실히 테이블은 4인용 정도는 되어야 되는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곳의 음식이 정말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음식을 좀 더 주문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는답니다.



창가에는 스테인드글라스와 옛 가구와 꽃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옛 물건으로 꾸며놓은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저도 엔티크하게 꾸며놓아야겠어요.


그럼 메뉴들을 살펴볼까요?



메뉴의 첫 장에는 영업시간과 구성에 대해서 나온답니다.

도토리 브라더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랍니다.

휴계시간은 오후3시부터 오후5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메뉴의 구성은 반찬과 밥 그리고 국이 셋트로 구성되어있답니다.


메뉴판을 찍어놓았지만 너무 양이 많은 관계로 위 사진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골든 에그 살몬 정식 / 골든 에그 살몬 더블 정식

이 메뉴들은 숙성시킨 생연어 위에 황금빛 온천계란을 톡 터뜨려 먹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아보카도 골든 에그 정식 / 타코라이스 정식

베스트 메뉴인 아보카도 골든 에그 정식은 숙성시킨 생연어 위에 온천계란과 아보카도가 함께 올라간 덮밥이랍니다.

타코라이스 정식은 소고기, 치즈 , 양상추 , 톹마토 등을 쌀밥 위에 올린 오키나와식 요리랍니다.


어젯밤 숙성 커리 정식 / 규동 정식

어젯밤 숙성 커리 정식은 하룻동안 숙성시켜 매콤하고 풍부한 맛의 커리와 우삼겹 샤브샤브가 곁들여진 시크니처 커리 음식이라고 합니다.

규동 정식은 우삼겹에 달콤짭조롬한 생강 간장 소스를 입혀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소고기 덮밥이라고 하네요.


아보카도 낫또 정식은 발효콩(낫또)와 아보카도 그리고 온천 계란이 올라간 고단백 건강식이랍니다.

이 외에도 버터 간장 스파게티도토리 튀김 간식 그리고 비엔나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있습니다.

여름의 샐러드는 계절 메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음료 메뉴 중 전 메론 소다를 주문했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료의 경우 병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사진처럼 잔에 나와서 양이 많지는 않으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저희는 아보카도 골든 에그 정식과 도쿄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위 메뉴판에는 빠져있네요 ㅜㅜ 그래서 아래에 사진을 첨부토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 아보카도 골든 에그 정식과 도쿄 스테이크의 사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찬과 메인 디쉬 그리고 국으로 구성되어 나오더라구요.

정갈하고 아주 먹음직스럽게 나온답니다.

음식이 나오면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신답니다.



먼저 도쿄 스테이크 근접사진입니다.

살짝 익힌 스테이크와 파가 어우러진 덮밥의 일종이랍니다.

스테이크를 계란 노른자에 찍어 와사비를 살짝 올려먹는 음식입니다.

맛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렇게 질기지도 않고 말이죠.

특히 와사비가 생와사비라 그런지 톡 쏘는 맛이 좋더라구요.



도쿄스테이크를 먹기 전 이렇게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주어야 합니다.

떨리는 손으로 노른자를 안 터뜨리기 위해 노력하는게 느껴지시나요?



바로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구멍 사이로 흰자는 밑으로 흘러내려가고 노른자만 남게 된답니다.

노른자 색깔이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이렇게 노른자에 스테이크를 찍어 드시면 됩니다.

어랏?

와사비는 어디로 갔을까요?

와사비 좀 찾아주세요~



아보카도 골든 에그 정식입니다.

따듯한 색감이 요즘같은 가을철과 잘 맞는 것 같네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전 연어보단 스테이크가 더 좋네요~

연어의 부드러움을 원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이렇게 밥과 연어 그리고 아보카도를 함께 드시면 되는데 드시기 전 노른자를 휘휘 저어 붓으로 발라주듯 연어에 발라주어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어떤가요?

먹음직스러워 보이시나요?

아!! 나중에는 결국 밥을 비벼 숟가락으로 퍼 먹게 되는건 안비밀입니다.



함께 나오는 국입니다.

이걸 국이라고 해야할지 뭐라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짭 쪼롬한 맛? 감칠말이라고 해야할까요? 국물이 입맛을 돋구는 역할을 하더군요.

안에 보이는 건 도토리 묵인것같더라구요.



정갈하게 나온 음식 중 하나인 오뎅, 양상추 , 방울 토마토 반찬입니다.

양은 적지만 상당히 깔끔한 맛의 찬이였습니다.

더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워낙 바쁘셔서 그러질 못했네요...

다음엔 주문할때 미리 이야기 해야겠어요.



단무지와 오이지는 별다를 것 없기때문에 따로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광화문 도토리 브라더스 총평을 하자면 서울 가볼만한 곳 또는 서울 맛집 그리고 광화문 맛집으로 이야기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은 보는 맛과 먹는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최근 먹어본 다른 음식들과 견주어도 단연 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네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일본가정식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특히 소개팅이나 데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만 대기열이 항상 존재하니 미리 예약을 하시고 주위를 둘러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광화문 도토리 브라더스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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