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 맛집 : 일도씨닭갈비 :: 매콤한 닭갈비 존맛탱!!

3월들어 처음으로 맛집을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자주가는 목동 오목교에 위치한 식당을 포스팅하려합니다.

오목교 현대41타워에 위치한 일도씨 닭갈비가 그 주인공이네요.

제가 유독 오목교 맛집, 목동 맛집 혹은 현대41타워 맛집 소개를 많이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자주 가는 지역이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목동 현대백화점을 방문했다가 식사를 하러 현대41타워를 가게되었답니다.

사실 목동 훠궈야를 가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런치타임이 4시에 종료된다고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저흰 4시가 넘어서 방문을 했거든요...

그래서 다른 걸 먹기로하고 메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곳이 바로 일도씨 닭갈비집이랍니다.

현대41타워에 위치한 일도씨 닭갈비집은 통유리로 내부가 완전히 공개가되어있는 구조였습니다.

덕분에 더 넓어보이고, 개방감이 있어 개인적으론 좋더라구요.

물론 외부 노출이 부담스러우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 분들은 안쪽에 자리를 잡으시면 될 것 같더라구요.

매장 전면에는 일도씨 닭갈비 목동점이라는 간판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전 저 글씨체가 마음에 드네요.

주말에 지나갈때면 손님들이 참 많이 있던데, 이미 현대41타워 맛집으로 유명한가 보더라구요.

메뉴는 닭갈비집답게 닭갈비만 존재했습니다.

저희는 일도씨닭갈비와 치-치-치즈닭갈비를 두고 고민을했었답니다.

하지만 어차피 닭갈비를 먹은 후 볶음밥을 해 먹을거라서 일도씨닭갈비로 결정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사이드디쉬가 나오기 시작을 합니다.

사이드 디쉬라고 할것까지야 없지만 뭐 나름...

위에 보이는 음식은 스프더라구요.

매운걸 먹기 전 위를 보호하기 위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나름 센스있는 에피타이저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맛도 괜찮았답니다.

반찬으로 무와 양배추다진게 나오는데, 무는 새콤달콤하고, 양배추는 고소하더라구요.

전 양배추가 참 맛있어서 한 접시 더 달라고해서 먹었네요 ㅎㅎ

저희가 주문한 일도씨닭갈비 2인분입니다.

고구마, 양배추, 떡, 대파 그리고 닭갈비까지 나름 재료가 푸짐하게 나오더라구요.

특히 고구마가 나오는 닭갈비집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전 고구마를 좋아하는데 왠지 이 곳이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물론 여느 닭갈비집과 같이 직원분이 조리를 해준답니다.

조리가 다 된 닭갈비 어떤가요?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특히 기름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여기에 추가로 주문한 라면사리를 투하!!

잘 섞어주면 아주 맛있는 사리가 완성!!

면도 쫄깃쫄깃하고 양념도 어느정도 베여서 맛이 괜찮았답니다.

닭갈비에 고기맛도 꼭 봐야겠죠?

닭고기는 도톰하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컷팅되어 나오더라구요.

특히 탱글탱글한 식감이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닭갈비를 어느정도 다 먹은 후 볶음밥을 주문했답니다.

물론 치즈와 함께 말이죠!!

밥을 다 볶은 후 위에 치즈를 뿌려주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다른 닭갈비집과의 차별점이 있더군요!!

바로 치즈를 토핑한 후 이렇게 뚜껑을 덮더라구요.

열기로 치즈가 좀 더 빨리 녹을 수 있게 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기대가 되던지...

뚜껑을 오픈!!

뚜껑을 여니 치즈가 볶음밥과 잘 어우러져 있더군요.

담백한 치즈와 매콤한 볶음밥이 입안에서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이 곳도 왠지 목동 맛집 아니 오목교 맛집으로 유명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전 다음에 목동 일도씨 닭갈비집을 또 갈 것 같네요~

현대41타워 맛집 일도씨 닭갈비집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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