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다시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한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블로그 세계를 떠나있다가 두물머리 나들이를 시작으로 블로그 활동을 재개하려합니다.
지난 7월8일 소중한 사람과 함께 다녀오게 된 양평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 이 곳을 많은 분들께서는 영화나 광고 촬영지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죠.
저도 그 중 한 사람이였답니다.
이 곳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연잎핫도그를 먹었답니다.
사실 얼마전부터 이영자가 언급했던 명랑핫도그에 푹 빠져있었는데, 이 곳에도 그에 못지않은 유명한 핫도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바로 이 연잎핫도그였어요. 매운맛과 순한맛이 있었는데, 전 화끈한 매운맛을 선택했답니다.
겉으로는 잘 모르시겠죠?
안에 소세지의 맵기로 매운맛과 순한맛을 구분한다고 하더라구요.
두물머리하면 또 이 배를 배경으로 찍어줘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물고기들도 많이 살고 했는데, 물은 좀 탁해보였어요.
주위에 지저분한 해초(?)들이 많았지만 사진의 느낌을 살리는데는 성공한것같죠?
길을 걷다보니 엄청나게 큰 나무가 보이더라구요.
그 밑으로 사람들이 옹기종기 보여 휴식을 취하고 있더군요.
다음에 방문할때는 저도 돗자리를 챙겨가야 할까봐요~
두물머리 입구쪽에 있던 연꽃잎들이 무성한 곳을 지나갈때 촬영한 사진이랍니다.
지금 연꽃이 막 피기 시작하더라구요.
조금 시간이 지난뒤 방문하면 연꽃들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것같더라구요.
두물머리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즐비하더라구요.
아!!
사진에 나와 있는 분은 제가 아니랍니다~
참고해주세요 ㅋ
양평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복잡한 머리를 식히기에 좋은 곳이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주말이나 쉬시는 날 한 번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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