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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여행 : 서울 가볼만한 곳 :: 조선 왕실의 상징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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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으니 살만 찌는 것 같고, 좀 움직여야할 것 같아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목적지로 정한 곳은 조선왕조의 역사가 숨쉬는 경복궁입니다!!

원래 역사쪽에 관심이 많았지만 문화재를 찾아 다니진 않았답니다.

하지만 여유가 있을때 좀 돌아보고 싶어서 그 시작을 경복궁으로 정했습니다.



5호선 광화문역에 내려, 경복궁을 향해 나가다보니 세종대왕상을 마주하게 되었답니다.

언제봐도 위풍당당하시네요.

많은 관광객분들이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시더군요.



광화문입니다!!

보시다시피 경복궁 주위에는 한복입으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관광객 분들이 추억을 만들고자 다양한 한복을 입고 이동하는걸 쉽게 볼 수 있답니다.

참고로 전 반바지에 반팔차림으로 갔습니다...

한복을 입고 입장권을 구입하면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광화문을 통과해 들어가니 앞에 웅장한 궁문이 보이네요.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이런곳에서 사람이 살았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우선 저도 경복궁 내부로 들어가기위해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입장료는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3천원에 이런 멋진 고궁을 볼 수 있다는게 행운이겠죠?



표를 확인받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입니다.

돌로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면 바로 궁궐이죠.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나들이 나오셨다라구요.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근정전의 모습입니다.

역대 국왕의 즉위식이나 대례등이 거행되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조선 말기인 1867년(고종4년)에 흥선대원군이 재건하였다고 합니다.


근정전은 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목조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1985년 1월 8일에 국보 제223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경복궁 근정전의 난간 사진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조각을해서 난간을 만들었을까요?

손재주가 없는 저에겐 그저 시기할뿐이네요.



근정전 처마 사진입니다.

아름다운 색감의 처마와 용마루가 보이네요.

디테일이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십이지신이겠죠?

음~ 문화재에 대해서 좀 더 디테일한 공부를 해야할 것 같네요.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아 창피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군요...



궁 내부에는 이렇게 많은 가옥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아직 복원이 다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완벽하게 복원될때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전 개인적으로 한옥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근대화를 지나면서 옛것을 모두 철거해버린 지난날의 대한민국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곳에는 궁녀들이 살았을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은 내시들이 살았겠죠?

이 곳도 내부를 보고싶었지만 공개되지 않는 부분이라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경복궁 십장생 굴뚝입니다.

경복궁 자경전에 위치해 있는 굴뚝으로 십장생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고종의 양어머니인 조대비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위하여 십장생 무늬를 조각하였고, 그 위로 기와지붕을 얹고 연기가 빠질 수 있도록 굴뚝을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이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경회루입니다.

경회루는 1412년(태종12년)  태종의 명에 의하여 큰 방지를 파고 창건되었다고합니다.

이 역시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던 것을 조선 말기인 1867년(고종4년)에 흥선대원군이 재건하였다고 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다 막아놔서 근접해서 찍을 수 있는 최단거리에서 찍다보니 이렇게 촬영하게 되었네요.

다소 아쉽지만 문화재 보호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겠죠.

하지만 그 규모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정면에서 바라본 경회루의 모습입니다.

아이폰8플러스레드로 파노라마샷으로 촬영해보았답니다.

생각보다 예쁘게 나온것같아 올려봅니다.



궁내에서 걸어다니는 길인데 비를 피하면서 걸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정말 조상들의 지혜는 따라갈 수 없네요~

기둥 하나하나가 역사를 떠받치고 있는 느낌이네요.


앞으로는 조금 더 우리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폭염이 지나가면 한 번쯤 나들이 삼아 경복궁을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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