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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광화문 가볼만한 곳]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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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도토리브라더스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방문한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


2018/10/07 - [맛집] - 광화문 맛집 도토리 브라더스 일본 가정식 맛에 반하다!!


책을 좋아하는 여친님과 함께 커피도 마실겸 방문하게되었습니다.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정의를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방문하게 된 에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복합문화공간 에무에 다다르니 에무 칸판이 보이네요.

전 카페에무라고 하기에 아 카페인가보구나 생각을 했답니다.

물론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 정의를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방문해서 여기저기 들어가보니 

'아, 이래서 에무를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하는구나'

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시죠?

포스팅을 읽어 내려가보시다보면 아, 이래서 종합문화공간 카페에무 라고 하는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또한 광화문 가볼만한 곳 중 이런 곳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1층 입구에 보이는 카페에무 간판입니다.

상당히 심플하게 되어 있죠?

여기 간판을 유심히 보시면 맥주나 와인도 드실 수 있는 공간인걸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 켠에는 층별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복합문화공간 에무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에 있겠죠?

미술과 , 공연장 , 북카페 , 영화관 그리고 옥상정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물론 모든 공간을 다 방문해서 경험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던게 아쉬움이 남네요.



입구 우측에는 이렇게 2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곳엔 이런 포스터들이 붙어 있어서 현재 어떤 이벤트들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1층 북카페에 들어가시면 사진처럼 책들이 진열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켠에는 카운터와 바가 보이네요.

카페에무에는 책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책이라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카운터 근처에도 이렇게 책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전 바닥의 타일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타일만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느낌있지 않나요?

조금 어지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느낌있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또 다른 한 켠에는 롱 테이블과 책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곳이 북카페에서 가장 조용한 자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철재의자라 불편할 것 같지만 사실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책을 읽기에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마치 바를 보는듯한 느낌이죠?

파란색과 노란색 그리고 목재의 색감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카페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테이블이 많이 비치되어 있어 자리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더군요.



책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와인병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은 점도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북카페는 의외로 아이들을 데리고 어머님들이 방문을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일까요?

아이들이 읽을만한 책들이 상당히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롱 테이블로 자리를 옮기기전 앉았던 테이블 맞은편에는 사진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더라구요.

인상적이어 찍어보았답니다.


"신성한 강은 거꾸로 흐른다."


어떤가요? 

저만 인상적인가요? ^^



북카페 야외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모기가 많아서 밑에 계셨던 분들도 올라오시더라구요.

야외에 자리를 잡으실땐 모기가 없는 계절에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계단을 타고 위로 올라가볼까요?


2층에 올라가면 상영중인 영화 포스터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전 포스터는 잘안보게 되더라구요 ㅎ



2층에 들어가면 보이는 것처럼 카운터와 상영관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는게 보인답니다.



반대편 벽면에는 상영중인 영화들의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한 편 보고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다음기회로 미루어야만 했답니다. ㅜ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햇살이 드는 곳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이 곳에도 책들이 마련되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광이 드는 곳에서 책을 보는것도 꽤 괜찮은 것 같네요.



한 층 더 올라가보면 에무시네마 2관이 보이실겁니다.

한 쪽 벽면이 모두 사진처럼 2관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었답니다.


옥상과 박물관 등은 시간상 모두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그 곳들도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는 연인과의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적합하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장소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낮에는 책을 보거나 영화를 관람하고 저녁에는 연인과 함께 와인 한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에무는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문화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특히 괜찮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한 잔의 커피와 책을 읽으실 분들이나 영화를 감상하실 분들에게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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