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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10월의 주말 생애 처음으로 잠실 올림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항상 굼금했던 곳이기도 하죠.

특히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산책하면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앉아서 쉴수도 있으니 말이죠.


서울 가볼만한 곳으로도 유명한 잠실 올림픽공원.

볼거리가 많은 곳이더군요.

그럼 올림픽 공원 포스팅을 시작해볼까요?



지하철을 타고 올림픽공원에서 하차한 후 조금 걸어가니 엄지손가락이 원따봉을 시전하며 저희를 반겨주네요.

좌측엔 VIPS와 CU편의점등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하지만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여친님께서 손수 도시락을 싸오셨기때문이죠!!



엄지 손가락 반대편으로 출구 방향은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도로 맞은편에는 올림픽공원 상가가 자리하고 있더군요.



조금만 걸어가도 이렇게 단풍이 만개해 있더라구요.

정말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을 해서 그런가 초점이 잘 안맞네요 ㅜ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길들이 나옵니다.

잔디와 나무들을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특히 매연이 없어서 더욱 좋았던것같습니다.



목적지인 왕따나무를 향해 가는 길입니다.

양 옆으로 잔디와 나무들이 저의 폐를 정화시켜주는 것 같네요.

잔디밭에는 시민분들이 자리잡고 가족단위로 즐겁게 주말을 보내고 계시더라구요.

특히 부모님과 아이들이 공이나 부메랑등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인상깊었답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그늘진 곳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나무들 덕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얼핏보면 꼭 골프장온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ㅋㅋ



몽촌토성과 함께 있는 올림픽 공원엔 웨딩촬영을 하러 오신분들도 간혹 눈에 띄었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부럽더라구요 ㅎㅎ



왕따나무에 도착하기전 괜찮은 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그 곳 바로 앞엔 이렇게 한 그루의 나무가 살짝 기울어져 자라고 있었습니다.

너무 인상깊더라구요.

보고만 있어도 여유가 생기고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문득 매일 이런 기분으로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배도 출출하니 점심을 먹어야겠죠?

조금 늦은 점심이었지만 정말 꿀맛같은 점심을 먹은 것 같습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소개한 이영자 휴게소 맛집 소떡소떡!!

그 소떡소떡을 직접 만들어왔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양념도 여친님께서 직접 만들었는데 맛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유부초밥!!

보통 소스와 밥을 비율을 맞춰 1:1로 했다면 저의 입맛을 알고있었는지 좀 더 짭쪼롬하게 만들어주었더라구요.

입안에서 유부 즙과 밥이 잘 어우러지는게 정말 꿀맛이였답니다.



초등학생시절부터 도시락 메뉴에서 빠지면 섭섭했던 비엔나 소세지!!

식어도 맛있는건 다들 아시죠?

말이 필요없는 메뉴죠~



후식으로 준비한 키위!!

보통 마지막으로 키위를 먹겠지만 전 밥과 함께 김치처럼 먹었답니다 ㅋㅋㅋ



점심을 다 먹은 후 앉아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쉬면서 유미의 세포들 게임을 하시는 여친님!!

은근히 중독성 있는 게임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폰에 설치했답니다 ㅋㅋ



점심을 먹고 원래 목적지였던 왕따나무를 보러 이동했습니다.

왕따나무가 있는 곳은 정말 넓은 잔디밭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더라구요.

어찌나 넓던지...

아이들이 뛰어 놀고, 연도 날리고, 춤도 추더라구요.

물론 앉아서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우측 상단에 왕따나무가 보이는군요!!



올림픽공원 왕따나무가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이름과는 좀 안어울리더라구요.

왜 그러냐구요?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서로 순서를 기다리며 촬영하시더라구요.

물론 저희도 그랬답니다.



올림픽공원 야생화단지에는 핑크뮬리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핑크뮬리 말만 들어봤지 눈으로 보는건 처음이였네요.

촌놈이 호강하는 날인 것 같습니다.


핑크뮬리는 이름처럼 정말 핑크색이더라구요.

특히 여성분들이 핑크뮬리에 매료되어 사진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핑크뮬리 확대한 사진입니다

정말 핑크핑크하죠?

전 부드러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부드럽지는 않더라구요 ㅎ



하지만 일부 이기적이신분들이 안에 들어가 즈려밟고 사진촬영을 한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더라구요.

이 점은 너무 아쉽더군요.

제가 갔을때도 어떤 아주머니가 본인 자녀분보고 안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사진촬영을 하시는 모습이 보기에 너무 않좋았습니다.


그래도 처음 본 핑크뮬리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왜 꽃구경을 다니는지 알 것 같았답니다.


주말에 잠심 올림픽공원도 가보고 핑크뮬리도 보고 너무 만족스러운 주말이였답니다.

여러분도 서울 근교 나들이 삼아 가볍게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전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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