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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김포공항맛집 : 기소야 우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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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을 가기위해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른 아침 도착한 저희는 아무래도 끼니를 해결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김포공항 도착 후 먼저 항공권 발권과 유심칩, 오사카 교통패스 등을 수령하기위해 이리저리 분주하게 돌아다녔죠.

그러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리더군요.




먼저 보안검색을 하고, 탑승지역으로 이동해 아침을 해결하기로 하였답니다.

이리저리 먹을만한 곳이 어디없는지 찾아보았지만 내부쪽에는 그리 먹을만한 곳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 발견한 곳이 "기소야"라는 곳이였습니다.

기소야는 우동과 덮밥류를 판매하더라구요.


마침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겠다 싶어 망설이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평소 쌀밥을 좋아하는 저지만 따끈한 국물이 있는 우동이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이 곳의 메뉴는 상당히 심플했습니다.

김치우동, 꼬치어묵우동, 새우튀김우동 그리고 불고기덮밥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여기에 냉모밀이 차가운 메뉴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곳의 음식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고 싶어 꼬치어묵우동 정식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정식과 단품의 차이는 주먹밥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더라구요.

단품의 경우 8,000원부터 10,000원까지 가격이 구성되어 있고, 정식으로 주문할 경우 2,000원이 추가되더라구요.

결국 주먹밥 한 알당 1,000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이 추가되는 격이였습니다.



꼬치어묵우동의 보자마자 국물이 조금더 많았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맛을 보니 면이 덜익은채 나왔습니다.

빨리 나오는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면이 익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이 나오니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하루빨리 개선되야 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네요.

국물은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정도로 마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정도의 수준이였습니다.



주먹밥의 경우 1,000원짜리 치고는 알맹이가 작더라구요.

편의점 삼각김밥이나 주먹밥을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맛은 여느 주먹밥 수준정도입니다.

물론 그 이상의 맛을 주먹밥에 기대하는건 욕심이겠죠?


전체적으로 김포공항에서 식사를 혹은 요기를 하신다면 발권하는 외부쪽에서 식사를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발권 후 면세점이 있는 인도장쪽의 경우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외부의 가격차가 그리 심하지 않은 만큼(어차피 공항은 다 비싸죠...)

조금이라도 기분 좋은 식사를 하시려면 발권하는 외부쪽에서 식사를 하시는게 여행의 첫 단추를 잘 꿰는것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김포공항에서 해외여행을 가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추천 키워드 : 김포공항맛집 , 김포공항 , 김포공항식사 , 김포공항 국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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