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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치킨 추천 : 굽네 고추바사삭 :: 야식은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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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의 마지막 날 저녁, 여자친구와 함께 먹은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

정말 바삭바삭할 것 같아서 먹기로 결정한 치킨!!

집 앞에 굽네 치킨이 있어서 전화로 주문하지 않고, 직접 방문해 주문을 했답니다.


조리시간은 대략 20분정도 소요된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방문한다고해서 저렴하진 않더라구요.

물론 배달료는 빠지겠죠? ^^



집에 가지고 와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보니 콜라로 인해 굽네치킨 전속모델인 박보영과 차은우의 얼굴에 물기가...

절대 저의 부주의로 인한 사태는 아니라는 점!!

믿어주십쇼!!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저도 모르게 치킨 상자를 개봉해보렸네요.

나름 언빡씽!!!

상자 안에는 굽네 고추 바사삭 치킨과 치킨무 그리고 굽네 고블링소스와 굽네 마블링소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로 쿠폰이 보이네요 ^^



먼저 굽네 고블링 소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요?

고블링 소스는 좀 뻑뻑하면서 특유의 향이 진하게 나더라구요.

음... 제 스타일은 아닌것 같아 한 번 맛본뒤 조용히 밀어두었습니다.



굽네 마블링 소스의 경우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과 찍어먹기 부담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계속 찍어먹기엔 좀 느끼하다고 해야할까요?

갑자기 머스타드나 소금이 생각나더군요.

하지만 고블링 소스 보다는 마블링 소스가 제 기호에는 더 맞았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상큼함(?)이 특징인 치킨무!!

여느 치킨집의 무와 다를바 없지만 치킨무 내부의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조금 적게 담겨져 있는 부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다른 치킨집들도 동일하게 나오는 곳도 있죠~


어릴땐 치킨무는 먹지도 않았는데, 나이를 먹어서 일까요?

왜 이렇게 맛있는지....

치킨무가 치킨의 느끼함을 상쇄시켜주기도 하지만 특유의 상큼함이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소스와 치킨무에 대한 이야기가 끝났으니 치킨을 먹어봐야겠죠?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은 보시는 것처럼 비주얼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바삭바삭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한 입 베어물었을때 얼마나 바삭바삭할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후라이드 치킨의 바삭함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굽네치킨은 후라이드와 비교했을때 기름이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기름이 적은 치킨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름이 많다보니, 많은 양을 먹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치킨 겉에는 양념이 있어 특유의 맛이 느껴지는데, 퍽살의 경우 속살에 양념이 고루 베이질 않아 꼭 닭가슴살 먹는 것 같더라구요.

안쪽까지 양념이 베여있었다면 정말 맛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음식의 경우 개인 기호가 다르기 때문에 포스팅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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