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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감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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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순천의 자연생태공원!! 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사실 블로그 이사중이라 예전 글이 되어버렸네요 ㅜㅜ)

이 곳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갈대축제를 했었던 곳이죠~

전 갈대축제가 끝나고 나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날이 흐리고, 비온 뒤라 그런지 추웠어요 ㅜㅜ

차량은 주차장에 주차 시 선금으로 승용차는 2,000원을 지불하게 되어있습니다. 주차장이 상당히 넓더라구요.

주차를 완료하고, 티켓을 끊기 위해 매표소로 이동했습니다.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매표소 및 입구

사진 보정으로 인해서 날씨가 맑아 보이는 점 양해바랍니다... ㅋㅋ

갈대공원만 관람할 경우 일반으로 끊으시면 됩니다. 

성인의 경우 7,000원이며, 청소년은 5,000원, 어린이는 3,000원 입니다.

저는 성인이기에 성인 일반으로~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장권


저는 입장을 하면 바로 갈대가 있는줄 알았어요.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걷다보니 잔디와 나무들이 보이더군요.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초입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날이 상당히 흐렸습니다. 그래도 아주머니's와 연인's는 많이 오더라구요... 쳇...

어린이집에서도 많이들 놀러왔더라구요~ 선생님들 고생좀 하시더군요... 아이들이 엄청 많이 왔었답니다.

갈대숲으로 가는 길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자물쇠 걸기와 흡사한 나무판에 메세지를 담아 걸어두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왜 이런게 저의 눈앞에 따악!! 나타나는 걸까요... ㅜㅜ

물론, 가족단위의 메세지도 있었지만... 뭐 어찌되었든 부럽네요, 부러워...



▲ 나무판에 메세지를 담아 걸어두는 곳


얼마를 걷다보니, 갈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갈대숲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갈대숲은 처음보는 모습이였는데, 벼가 익듯 황금색으로 물들어 있더군요. 마음도 좀 평온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한켠으론 혼자서도 사부작사부작 걷기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많은 요즘 저에게 알맞은 곳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갈대숲 입구에는 기차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물론~ 유료입니다. 아주머니's 몇분께서 이용하시더군요, 전 출발하는건 보지 못하고, 갈대숲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돈주고 타기엔... 좀 그렇죠?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관람열차



▲ 순천만 갈대숲 초입


갈대숲에 입장하시면 저 앞에 갈림길 보이시죠? 오른쪽으로 도시는겁니다~ 표시도 되어있는데, 왼쪽으로 출발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이시더라구요~

갈대숲에 들어가시면 갈대만 보고 나오겠죠? 라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여긴 철새도래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전 운좋게도 청둥오리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內 청둥오리


렌즈의 한계로 인하여 더이상의 줌은 불가했습니다... 렌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더군요... 얼른 하나 장만해야할텐데 말이죠 ^^:;

갈대숲왔는데 왜~ 갈대사진은 안보여주고 말만해대는걸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사실 너무 사진으로 도배하는 것 같아서 사진을 작게 만들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갈대


예쁘죠? 갈대의 색이 모두 황금빛이 아니라 은빛으로 빛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위에 보이시죠? 상단 우측에 은빛으로 빛나는 아이~

좀더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사진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자제토록 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것과 가서 보고 느끼시는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주말에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곳이라고 판단됩니다.

날이 많이 추운관계로, 따듯하게 입고 가시는걸 권장하며, 장갑이 준비된다면 더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이제 출구를 찾아 이동하겠습니다. 


▲ 자연생태공원 갈대숲 출구로 가는 길(I phone6 촬영)

사실 가는 길의 양옆이 모두 갈대여서 예쁜 사진들을 많이 촬영할 수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용량제한과, 사진도배의 위험이 있어, 

더 많은 장면을 공유하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 자연생태공원 갈대숲 출구로 가는 길(I phone6 촬영)


생태공원 중간중간 그리고 갈대숲을 나와서는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더라구요. 식사가(김밥 종류)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쓰레기는 가지고 돌아가셔야 겠죠?

갈대숲을 다 돌아보고 돌아가는 길에 하늘을 보니, 청둥오리들이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날고싶네요...

날수 없다면 비행기라도....타고 싶...

그냥 푸념이랍니다 ^^;;;

 


▲ 비상하는 청둥오리's


이제 정말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함께오면 좋을 것 같은 장소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지기전에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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