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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생애 첫 제주도 여행기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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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사로 인해 몇 해전 다녀온 제주도 여행기를 리포스팅 해봅니다.

여행으론 처음 간 제주도라 더욱 설레이더군요.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니, 하늘엔 구름만이 가득하였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구름밖에 안보이죠?

이렇게 제주도 여행이 시작되었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제주도가 그렇게 추우리란 생각을 못했답니다.(코트하나 걸치고 여행을 떠난 상태거든요)

어느덧 제주도에 착륙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슬슬 제주도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 하늘에서 바라본 제주도


짜잔~ 비가 예상되었던 날인데, 다행히도 저 사진을 찍을때까진(?) 비가 안왔습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창가에 빗방울이 하나 둘 마중나오더군요 ㅜㅜ

제주도에 도착해서 먼저 도착한 일행들과 합류하고, 렌트카를 빌린 후 첫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첫 목적지는 "금강산도식후경"이라고, 점심을 먹기 위해 해물탕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출장으로 방문했던 "삼성혈해물탕" 이 곳이 이번 제주도 여행의 첫 식사장소였답니다.

자세한 식당 소개는 맛집 카테고리를 통해 소개해 드릴게요~ ^^ 




▲ 제주도 삼성혈해물탕


첫 식사를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본태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본태 박물관은 여러 블로그에서 예쁜 사진과 좋은평으로 여행추천코스 중 한 곳이라고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이동했습니다.



▲ 제주도 본태 박물관


우선 이 곳의 입장료는 16,000원입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이곳 저곳을 돌아보았답니다.

박물관은 총 4개의 갤러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실망감을 안겨주는 구성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총 4개의 갤러리 중 볼만한 곳은 2갤러리 한 곳 뿐..... 다른 곳은 경복궁내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의 축소판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연애초기가 아니신 분들은 안가시는 걸 권장합니다. 싸우거나 헤어질 수 있습니다...

가성비가 최악인 이 곳도 앞서 말씀드린대로 2갤러리는 그나마 볼만했습니다.



▲ 제주도 본태 박물관 제2갤러리 전시 조형물


거울로 이루어진 무한 거울방 앞에 위에 보시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전 사진 촬영 용도외에는 다른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미적 감각이 부족한 탓이겠죠? 



▲ 제주도 본태 박불관 제2갤러리 "무한 거울방 - 영혼의 반짝임" (파노라마 버전) 


동행하신 분들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하여 이모티콘을 첨부하였습니다 ㅋ

여긴 수 분 정도의 시간동안 같이 온 일행끼리만 들어가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펫 바깥쪽은 물이니, 밟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반사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인듯 했습니다.

좀더 예쁘게 찍어서 공유하고 싶었으나, 아직 사진 촬영 기술의 부족으로 인하여, 위와 같은 사진이 나왔네요. ㅜㅜ

본태 박물관의 다른 갤러리는 소개를 안해드려도 될 것같아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절대 제주도 여행가실때 나서서 우리 본태박물관 가요~ 라는 말 하시면 안되요... 나중에 일행에게 혼날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오늘의 마지막!! 코스!!

봄날~ 저희집 강아지 풀네임과도 같고, 맨도롱또돗 촬영지로 유명한 봄날카페~

밤에 도착해서 보니, 야경이 참 예쁘더라구요.

저녁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사진촬영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 제주도 봄날카페 전경


보시는대로 야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기에 드라마 촬영도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사진도 찍고 하시는 거겠죠?

저도 이런 카페 하나 하고 싶네요~

아!! 카페 내부로 들어가는 길에도 참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 제주도 봄날카페 전경


카페의 외관이 정말 아름답죠? 

카페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카페리뷰 카테고리를 통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야경뿐만 아니라 커피맛도 상당히 괜찮았다는 것만큼은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래 봄날카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18/07/14 - [CAFE] - 제주 봄날(BOMNAL)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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