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부산여행] 해운대 맛집 : 나마스테 방문기(인도요리전문점)

반응형


오늘은 해운대 맛집으로 소개를 해도 손색이 없을법한 인도음식점 나마스테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인도음식 점이라는 표시가 확 나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 곳 이였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우선 들어가면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으며, 인도 음악이 인도음식점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더군요.

이 곳은 인도분들이 웨이터로 근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말을 상당히 잘 하시더라구요.



▲ 그린 샐러드(좌), 믹스 베지터블 커리, 치킨마크니 커리(중앙), 램 티카(우)





▲ 플래인 난(좌), 갈릭 난(중앙), 후루츠 라이타(우)


저희는 런치셋트 A셋트(18,000원)와 램 티카 라는 탄두리(1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샐러드는 새콤한 맛이라 음식을 먹을때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베지터블 커리는 말 그대로 야채만 들어간 커리입니다. 처음에는 베지터블 커리가 입에 맞았는데,

난에 싸먹고 하다보니 치킨 마크니 커리가 더 맛있더군요.

치킨 마크니 커리의 경우 고기도 큼직큼직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커리를 먹을 때 난에 싸먹으면 커리의 시큼함을 난의 담백함으로 커버할 수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던 탄두리의 경우 실망이 컸습니다. 손님도 없는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식어서 뻑뻑하고 질겨서 잘 잘리지도 않더군요.

혹시나 가신다면 램 티카말고 다른 걸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디저트로 나온 후루츠 라이타의 경우 시중에 파는 파인애플 요플레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음식의 전체적인 셋팅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갈릭 난의 경우 추가 주문한거라 사진엔 없답니다~



카운터에는 종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건 뭘까 궁금해서 물어보니 소화제라고 하더군요.

너무 많이 드신분들은 한숟가락 드시면 될 것같습니다 ㅋ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다시 와보고 싶은 음식점이였어요.

해운대 바닷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도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있고,

건물 뒷편에 마련되어있는 주차장도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차량으로 오셔도 부담없답니다.


부산 여행오시는 분들도 해운대를 방문하시는 경우 커리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방문하여 드셔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