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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여행] 2박3일 제주도 여행기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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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무더위를 피해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동안 제주도 가볼만한 곳을 각각 따로 포스팅을 했다면 이번에는 하루하루 있었던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해보려 합니다.



#1. 실수로 시작하는 여정.


계획대로라면 7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어야 하는데, 5시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났다가 10분만 더 자야지 하다가 6시가 넘어서 일어나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부랴부랴 준비를하고, 택시를 잡고, 공항으로 향해봤지만 역부족이더군요... 원래 이런 실수를 잘 안하는데... 자신이 초라해졌습니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 어쩔 수 없이 다른 비행기표를 예매하는데 성수기라 그런지 거의 모든 비행기가 만석이더라구요. 다행히 제주항공 12시40분 비행기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4시간정도를 허비하고 비행기를 타기위해 이동중에 또 하나의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바로 보딩 후 비행기 앞에서 표를 날려먹은 것이죠...덕분에 임시 항공권도 받아보고... 아무래도 시작부터 정신줄을 놓은게 걱정되었답니다.



#2. 금강산도식후경!!!



제주도에 도착 후 AJ렌트카에서 소나타를 렌트한 후 향한 곳은 고기국수로 유명한 '삼대국수회관 본점' 

이 곳에서 처음 맛보는 고기국수와 비빔국수의 맛은 정말 육즙이 가득담긴 담백한 맛이였습니다. 확실히 제주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다르긴 한 것 같아요. 지금은  '자자손손국수회관'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간판은 두개의 상호가 모두 붙어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2018/07/23 - [맛집] - [제주도여행] 제주도 맛집 : 삼대국수회관 본점 방문기



#3. 종달리 수국길



날씨가 너무 더운 탓일까요?

저희가 도착했을땐 수국들도 더위를 못이긴 듯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더군요.

여름철 제주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저희가 너무 늦게 왔나봅니다.


하지만 아직도 수국길에서 사진을 찍는 커플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다들 셀카봉 + DSLR 혹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2018/07/30 - [국내여행] - [제주도여행] 제주도 종달리 수국길을 가다.



#4.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지는 성산코업시티호텔


호텔에 관해서는 아직 리뷰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다소 불만이 많기도 하고, 디테일하게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도 성산코업시티호텔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언급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세면도구(칫솔, 치약)은 제공되지 않으며, 에어컨이 시스템 에어컨으로 침대 바로 위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서 물이 떨어집니다... 또한 청소 상태가 불량하더라구요. 다른 손님들이 벽에 있는 액자에 반창고를 붙이고 나간것같은데 전혀 치우질 않더라구요... 저희가 2일간 묶었는데도 말이죠... 이 부분은 호텔예약하실때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5. 떠오르는 제주도 성산 맛집 식을 탐하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제주 성산 맛집 식을탐하다!!

얼마나 정성들여 음식을 준비하는지 그 정성이 느껴질 정도의 맛입니다.

제주 뉴 맛집!! 자신있게 제주맛집추천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식을 탐하다 맛집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2018/07/24 - [맛집] - [제주도여행] 제주도 맛집 : 성산맛집 :: 식을 탐하다



이렇게 2박 3일 제주도 여행의 첫 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네요.

많이 간략하게 정리해서 올리는 이유는 포스팅이 너무 지루해질것같아서랍니다.

한 곳 한 곳 자세하게 포스팅을 했으니, 불편하시더라도 링크된 포스팅을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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