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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사동 맛집 : 한정식 맛집 두부마을 :: 한정식의 매력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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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여자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기위해 인사동에 위치한 두부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항상 먹을 것 때문에 고민을 하던 저와 여자친구가 인사동 맛집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곳이였죠.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답니다.




참고로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 뒤 서울로 놀러온 친구와 함께 재방문하기도 한 곳이죠.

그래서 오늘은 두 차례 방문한 인사동 맛집 두부마을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저희가 찾은 두부마을은 쌈지길에 있는 '어서오시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여러곳의 간판이 걸려있는 벽면 중앙에 인사동 두부마을이라는 간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간판을 지나면 바로 우측에 ㅋㅋㅋㅋㅋ 라는 벽화(?)가 있답니다.

상당히 센스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금 더 지나가면 화려한 벽체 뒤로 두부마을이 보인답니다.

두부마을은 한정식 전문점이라고 하더라구요.





인사동 두부마을은 2017년 전국맛집 TOP 1000에 선정되기도 하였답니다.

전국맛집 TOP 1000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증, 지역 현지인 및 파워블로거 평가단 추천, 전문 컨설턴트 추천등을 통해 선정된다고 합니다.

흔히 방송을 통해 광고효과를 노리는 맛집들과는 다른 기준으로 좀 더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맛을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또한 종로구 '모범음식점'과 '서울안심먹을거리'로 선정되기까지 하였더라구요.

정말 얼마나 맛있길래 무려 3가지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이제 화려한 이력을 가진 두부마을의 실체를 확인하기위해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저희가 방문했을때가 점심시간이였기에 손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내부는 목조로 이루어진 한옥스타일에 테이블들이 나란히 노여있더라구요.

다행히 저희가 앉을 자리가 남아있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두부마을에는 이렇게 좌식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자리를 선택하실 수 있답니다.

참고로 저희는 의자가 편해 의자가 있는 테이블로 자리를 정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두부마을 식당을 여기저기 구경했습니다.

도자기와 소품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특히 옛날 느낌을 내기위해 신경쓰신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리고 다른 한켠엔 우산 모양의 소품으로 예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전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런 소품은 어디서 구해서 이렇게 인테리어를 하는걸까요?

다음에 가면 물어봐야겠어요~



또 다른 한켠엔 'KBS 생생정보통'에 소개되었던 내용이 걸려있더라구요.

이로써 4관왕일까요?

정말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많이 선정되고 방송에 소개가 되는걸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청국장과 비지찌개와 코다리정식이였답니다.

물론 여기에 친구와 재방문했을땐 비지찌개와 청국장과 코다리정식, 뚝배기불고기 그리고 해물파전을을 주문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음식을 살펴볼까요?



먼저 뚝배기 불고기!!

뚝불입니다.

뚝배기 불고기는 여느집 뚝불과 다른 독특한 점은 없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국물도 맛있어서 좋더라구요.



코다리가 나왔네요.

전 통으로 썰어 나올줄 알았는데, 고등어 구이처럼 펼쳐져 양념장을 발라 나오더라구요.

컷팅이 다 되어 나오기 때문에 먹기도 편하더라구요.



흰 쌀밥에 코다리 한 점 얹어 먹으니 참 맛있더군요.

그렇게 맵지도 않아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생선가시는 아가미쪽을 제외하곤 없었던 것 같아요.

손질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더라구요.



구수한 청국장도 나왔네요.

청국장은 특유의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도 도전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특히 청국장 콩이 많이 들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밥에 쓱쓱 비벼먹으니 정말 구수하고 맛있었어요.



비지찌개!!

겨울철엔 역시 비지찌개를 빼놓을 수 없죠~

먹기전엔 '비지가 좀 적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먹다보니 둘이서 먹어도 충분하더라구요.

물론 찌개류가 두개나 있어서 그랬을 겁니다만 양은 충분했답니다.

청국장과 마찬가지로 밥에 비벼먹으니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제가 두부마을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건 바로 이 해물파전이였습니다.

독특하게도 두부마을에 새우가 들어가더라구요.

새우가 들어가서인지 고소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파전의 굽기도 적당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무조건 해물파전부터 시킬거에요~

정말 꼭 드셔야할 필수 주문템 입니다!!



반찬으로 나온 음식 중 일부만 찍어보았습니다.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전도 맛있어서 두 접시나 먹었지만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아삭한 식감과 시원함이 텁텁한 입 안을 세척해주는 것 같았답니다.

그리고 두부탕수육은 독특했습니다.

전혀 거부감이 안들고 부드러운 식감에 달콤한 소스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만족스러운 맛을 선사하는 식당이였습니다.

제가 두 번이나 포스팅한 광화문 맛집 도토리 브라더스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맛이였답니다.

외국인 친구나 한식을 먹고 싶어하는 분들과 함께 인사동을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전 다음에도 또 방문할 것 같네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것 같아요.

참고로 전 두 번 방문해서 매 번 밥을 두 그릇씩 먹었답니다.



저희는 비록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지만 차량으로 오시는분들은 건국주차장이나 나이스파크에 주차를 하시면 30분 무료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고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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