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상식 : 강아지가 질투를해요!!

주변을 둘러보면 반려견을 두마리이상 키우시는 분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먼저 있던 강아지들이 질투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곤 하죠.

저희집도 말티즈, 실버푸들, 포메라니안, 비숑프리제 등 총 14마리를 키웠었는데 푸들 아이가 질투를 심하게 하더라구요.

하지만 대부분 어떤 행동이 질투를 표현하는건지 잘 모르시는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강아지들이 어떻게 질투를 하는지와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변실패

평소 배변 훈련이 잘 되어 있어 대소변을 지정된 곳에서만 보던 강아지가 어느날 갑자기 이곳 저곳에 대소변을 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행동은 '나 지금 질투하고 있어요'라는 질투 표현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런경우 최대한 상냥하게 대해주며 안정감을 찾아준다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신발 물어뜯어요!!

반려견들은 평소에도 신발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냥 "이빨이 가려운가보다" 혹은 "또 장난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방치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하지만 이 때 계속 방치하신다면 신발을 물어뜯고 대소변을 보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아이가 좀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해주세요~ 

3. 땅파기!

강아지들은 기쁨을 느낄때 땅을 판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좌절할 때도 바닥 또는 모래를 파는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아마 집 안에서 이불이나 소파등을 심하게 파는 아이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겁니다.

만약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스트레스가 쌓였거나 혹은 질투심이 폭발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꾸짖기 보다 가벼운 산책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주면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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