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 하단 동아대 맛집 :: 오늘 김해 뒷고기

나라의 부름을 받고, 민방위 훈련을 친구들과 받은 뒤 저녁을 먹기 위해 부산 맛집으로 유명한 '오늘 김해 뒷고기'를 다녀왔습니다.

이 곳을 다닌지 벌써 몇년이 되었네요~

김해에서 먹던 뒷고기와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뒷고기인데 솔직히 김해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단 동아대 오늘 김해 뒷고기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에도 이미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뒷고기를 먹고있더라구요.

저렴한 가격덕분에 동아대학생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앞에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간촐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지금 비어있는 테이블이 불과 한시간만에 만석이 되어버리더군요.

역시 맛있고 저렴한 뒷고기의 마성에 빠져나올 수 있는 사람은 없는것같네요.

얼마나 싸길래 자꾸 저렴하대? 라는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1인분에 3,500원 보이시죠?

저희는 뒷고기 11인분 그리고 볶음밥에 라면까지 뚝딱~

짜잔~

뒷고기입니다!!

보통 김해에서 뒷고기를 주문하면 그냥 뒷고기만 주는대 이 곳은 뒷고기를 어느정도 구워놓으면 직원븐들이 오셔서 김치와 파무침 그리고 양파를 얹어 살짝 볶아준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마늘은 저희가 넣은겁니다. 남자는 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고기 한점과 파무침 그리고 양파와 김치를 함께 드시면 정말 꿀맛이에요.

김치의 시큼함과 양파의 달달함 그리고 뒷고기의 육즙이 아주 잘 어우려져 입안을 가득 채워주네요.

이 맛은 정말 먹어본 사람만 알 수 있답니다.

순식간에 뒷고기를 먹고,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을 주문하실때에는 뒷고기가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 2인분정도 추가로 주문하셔서 함께 볶아드시는게 좋습니다.

볶음밥은 뒷고기와 김치 , 김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 듬뿍~

이게 끝이 아닙니다. 저렇게 열어두면 치즈가 녹지 않겠죠?

그래서 이렇게 불을 켜둔 상태에서 찜을 하듯이 호일로 싸둔답니다.

이렇게 3~4분정도 두면 치즈가 완전히 녹아서 딱 먹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아!! 호일 사이로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시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오픈하세요.

안그러면 타요 ㅜㅜ

호일을 오픈하면 위 사진처럼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이시죠?

치즈가 꼭 계란같죠? ㅋㅋㅋ

아... 또 먹고 싶네요.

치즈를 볶음밥과 잘 섞으신 후 이렇게 한 숟가락 듬뿍 뜨셔서 드시면 됩니다.

어찌나 쫄깃하던지!!

치즈와 김의 고소함 거기에 김치의 시큼함!!

물론 여기에 화룡점정은 뒷고기의 육즙과 쫄깃함이겠죠?

어떤가요?

제가 여러분의 식욕을 좀 돋우었나요?

꼭 한번 드셔보세요~ 김해 뒷고기!!!

기회가 되신다면 하단 맛집 '오늘 김해 뒷고기'에서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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