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 : 콩나물국밥 맛집 삼백집

전주 하면 떠오르는 전주 맛집 바로 콩나물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삼백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전주에 직장 동료들과 놀러갔다가 아침 일찍 삼백집을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오늘은 전주 콩나물 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삼백집을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삼백집은 단독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서 찾기가 매우 쉽답니다.

전주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해서일까요?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행 오시는 분들이 부담없이 찾기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실내도 상당히 넓어서 저희는 내실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덕분에 조용하게 식사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목재로 된 의자와 테이블로 실내 인테리어가 이루어져있습니다.

깔끔하고 따듯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답니다.

삼백집 콩나물 국밥 설명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우려낸 육수에 무농약으로 생산된 콩나물과 잘 지어진 밥을 말아 갖은 양념과 계란 하나를 넣어 끓여낸 삼백집 콩나물국밥은 시원한 속풍이용 해장국으로 혹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70여년 동안 손님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네요.

그럼 이 콩나물 국밥을 제가 한 번 맛 보겠습니다.

역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네요.

팔팔 끓는 콩나물 국밥의 모습이 좀 더 현실적이 않나요?

정말 설명대로 국물의 시원함과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성인 남성의 한 끼 식사로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네요.

제가 너무 먹는 탓일까요?

해온반 입니다.

맑은 국물이 특징인 콩나물 국밥이죠.

삼백집에서 직접 만든 천영 조미료를 넣어 끓여낸 해장용 국밥이라고 합니다. 매운 음식을 선호하거나 해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한다고 합니다.

얼큰한 맛이 특징이며 육안으로 보기에 삼백집 콩나물국밥과의 차이점은 오징어가 더 들어있다는 점이겠네요.

저희가 주문한 삼백집 해온반입니다.

오징어 덕분인지 국물이 좀 더 시원했고, 오징어국 맛도 나더라구요.

확실히 오징어가 콩나물 보다 향이 강한가봅니다.

하지만 제 입맛엔 삼백집 콩나물국밥이 더 맞는것 같네요.

고추군만두입니다!!

사실 이 만두의 경우 냉동식품으로도 많이 볼 수 있죠.

하지만 삼백집에서는 돼지고기와 피망 , 양파 , 부추 , 고추 등을 넣어 매콤하고 아삭한 식감을 즐길수 있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만두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안먹어 볼 수 없겠죠?

그리고 배도 덜 부르구요 ㅋㅋ

고추군만두입니다.

앞서 설명처럼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네요.

매울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대 그렇게 맵지 않으니 안심하고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날이 슬슬 추워지는 요즘 다시 먹으러 가보고 싶네요.

꼭 해장이 아니더라도 시원한 콩나물 국밥 한그릇 어떠세요?

이럴땐 시원한 콩나물 국밥 맛집 삼백집을 한번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