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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국내여행] 통영 맛집 : 어촌 싱싱회 해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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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목적지로 정한곳은 통영!!

친구 말로는 통영에 착한식당에 나왔던 착한 해물탕집이 있다더군요.

맛집에 대해서는 항상 환영하는 마인드인 관계로 친구들과 만나 서둘러 출발을 했습니다.



친구의 새 차 그랜저를 타고 출바알~

확실히 준대형세단이라 그런지 승차감도 좋고, 잘 나가더군요.

전 확실하게 매너있는 행동으로 보조석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ㅋ



사실 아침을 먹고 나왔지만 그래도 고속도로를 타면 휴게소는 가줘야겠죠?

휴게소 온 김에 해물라면 한 그릇!!

해물라면에는 오징어 조금 들어있는데 그래서 해물라면인가 보더라구요 ㅋ

그래도 국물은 시원해서 좋았답니다.



라면을 먹고 열심히 달려 도착한 통영 맛집이자 착한식당 28호로 지정된 어촌 싱싱회 해물탕에 도착했습니다.

통영 해안도로쪽에 위치해 있는데 해물탕집이 밀집해 있더라구요.

상점 앞쪽은 주차 공간이 이미 없고, 건물 뒷편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을 해야하더라구요.



주차장은 위 사진처럼 안내가 되어있지만 차에서 내려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확인하기가 좀 불편한편이네요.

방문 하실 분들은 위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물탕집 앞에는 싱싱한 해산물들이 물속에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특히 문어는 정말 탱글탱글 쫄깃쫄깃!!

멍게도 참 먹음직스러웠지만 아쉽게도 이번엔 맛을 보지 못했네요 ㅜㅜ



메뉴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하지만 맛만 좋다면야 당연히 먹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해물탕 중자를 주문했습니다.



식당의 내부는 보시는 것처럼 좌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비좁게 배치되어 있어 이동할때 다소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주위를 둘러보고 사진을 찍는동안 저희가 주문한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해물탕에 있는 문어의 경우 살짝 익혀서 먹으니 정말 탱글탱글고 쫄깃쫄깃한게 식감이 엄청 좋더라구요.

하지만 오래 익혀서 먹었을때는 상당히 질겨지니 가장 먼저 문어를 살짝 익혀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에는 조개류, 문어, 전복, 딱새우, 게, 팽이버섯 이 정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문어의 경우 한 마리가 다 들어가지는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아!! 솔직히 말씀드리면 6만원짜리 음식치고는 양이 좀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3명이 갔는데, 문어와 조개 조금 건져먹으면 사실 먹을건 국물 밖에 없답니다...

다른 분들은 라면 사리를 넣어 드시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해물탕만 먹었습니다.





해물탕 상차림입니다.

해물탕이 메인메뉴이기 때문일까요?

반찬은 거의 손도 안대고 해물탕만 먹었네요 ^^


앞서 해물탕 구성에 대해서 말씀드렸으니, 맛을 평해보겠습니다.

다른 해물탕집에 비해 짜지는 않아 좋았습니다.

하지만 해물탕 특유의 시원함이 부족하고, 저에겐 심심한 맛이 강해서 다소 실망했답니다.

간이 강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먹거리X파일 착한 해물탕 플랜카드를 촬영했습니다.

건물 안쪽 주차장이나 화장실 가는 방향쪽에 붙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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