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 가구보러갔다가 밥만 먹고 오기!!

지난 주말 오랜만에 광명 이케아를 방문하게되었습니다.

곧 이사를 앞두고 가구들을 보러가기 위함이였죠.

하지만 예산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단가를 낮춰야한다는 점....

가구들을 보기 위해 갔지만 딱 이거다하는 제품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1인 가구를 구매하려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목적달성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이케아를 온 목적이 가구 쇼핑에서 이케아 푸드코트에서 식사 해결하기로 바뀌게 되었죠.

이번 식사에 저희가 이케아에서 소비한 금액은 무려 26,500원!!

다들 이정도는 소비하시나요?

가장먼저 제가 무조건 먹는다고 한 김치볶음밥!!

조금 텁텁한 맛이긴 하지만 전 쌀밥을 좋아하니까요~

오늘은 여기에 햄을 추가했지요~

맛이 괜찮더라구요~

참고로 햄 추가는 1,000원이랍니다.

 

그 다음으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버섯스프랍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버섯스프!!

아마도 이케아를 방문하셨던 분들이라면 다들 인정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 처음 먹어본 베지볼입니다.

가격은 3,900원이랍니다.

저는 베지볼은 제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오른쪽에 보이는 소스도 별로였습니다.

전 미트볼이 더 좋아요~

베지볼을 소스에 푹 찍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맛있어 보이나요??

제 입맛엔 탈락!!

절인연어(염장연어 머스타드 레몬딥소스)입니다.

가격은 6,900원으로 다소 비싼편입니다.

맛이 조금 독특해서 기억에 남더군요.

염장을 해서인지 짭쪼롬하면서도 소스가 톡 쏘는게 매력있더라구요.

한 번쯤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번에 오믈렛을 또 먹었네요.

양이 작아서 아쉽지만 계란이라 그런지 자꾸 먹고싶더라구요.

또한 가격이 1,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 항상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크기에 비해 비싸다고 느끼실수도 있을것같네요.

다음은 오레오 케이크입니다.

가격은 4,900원이고 전 오레오 쿠키보다 치즈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확실히 이케아 케잌은 실패를 하지 않는것같습니다.

제가 정말 먹고싶었던 치킨입니다.

치킨은 개당 2,000원이고, 닭다리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 입 베어물어보니 조금 느끼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먹을 수 있습니다!!

왜냐?

치느님이까요!!

이렇게 저희가 주문한 모든 음식들의 전체샷입니다.

진수성찬이 따로 없죠?

저희는 음료수잔을 하나 구매했는데 무한리필되니 너무 좋더라구요.

하지만 주위에서 구수하게 저의 코를 자극하는 커피의 향이 저의 지갑도 자극을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커피잔을 구입하고 말았답니다.

가격은 1,500원이에요.

그럼 커피를 내리러 가볼까요!!

커피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위이잉~ 소리와 함께 말이죠!!

주위로 퍼지는 커피향이 또 다시 저의 코를 자극하는군요!!

크레마를 좀 보세요!!

신선할수록 크레마의 양이 많다고 하죠?

유기농 원두를 사용하고있는 이케아 커피의 퀄리티입니다!!

게다가 무한리필!!

이케아를 방문하신다면 꼭 커피한잔 해보세요~

향도 좋고 맛도 좋더라구요.

커피를 좋아하는 제 친구가 12월에 올라오는데 꼭 같이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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