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오목교 맛집 : 오목교 스시노미찌 :: 맛과 친절함이 배어 나오는 곳!!

반응형


집 근처라 자주가는 목동!!

그 중에서도 오목교에 위치한 현대백화점과 현대41타워를 자주가는데요, 제 포스팅 중 유독 현대41타워 맛집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죠~

오늘도 오목교 맛집 스시노미찌를 포스팅해보려한답니다.

스시노미찌는 현대41타워 1층에 위치한 회전초밥집이랍니다.




항상 눈요기만 하고 지나갔던 곳을 여친에게 졸라 가보게 되었답니다.

먼저 포스팅을 진행하기 전 초밥의 유래와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초밥은 대표적인 일본 요리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그 기원은 한반도의 북쪽 동해안이다.

생선을 어느 정도 말린 다음 아가미 속에 찹쌀과 술찌게미를 집어넣고 발효시킨 식혜(가자미식혜도 그 중 하나임)가 스시의 원조다.(정대성교수 :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음식")

일본에서는 19세기 중엽 에도(동경)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을 먹기 좋게 썰어서 쌀밥 위에 올린, 오늘 날의 초밥이 탄생되었고, 이제는 미국과 유럽의 상류층이 즐기는 별미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최근 가족식당(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대거 회전초밥집으로 전향하고 있는 추세이며 미국식으로 개발된 스시(캘리포니아 롤)가 일본에 역수출되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앞으로 초밥의 세계적인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간장은 생선쪽에 묻혀 입안으로 넣을 때는 생선이 밑으로 향하도록 손으로 집어 입안으로 넣는다. 맑은 국이나 된장국을 마실 때는 젓가락으로 저어 양손으로 받쳐들고 먹는 것이 올바른 습관이고 일본 내에서는 물수건으로 손을 닦고 나서 새 물수건을 하나 더 옆에 놔두고 손가락 끝을 닦으면서 손끝으로 집어먹는다.



초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담백한 재료부터 기름진 재료 순으로 먹는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다음에는 담백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색깔로 치면 흰색, 붉은색, 푸른색 생선 순으로 먹는다. 광어, 농어, 도미 등 흰살 생선을 먼저 먹고, 참치 등살(아카이) →오징어→피조개, 전복 등 조개류를 먹으며, 성게알, 연어알, 날치알 등 알류를 먹는다. 그 후 참치 뱃살(도로)→고등어, 전어 등 등푸른 생선을 먹고, 김말이 등을 먹는 순으로 초밥을 먹으며, 후식은 과일이 무난하다. 단 고등어, 전어 등, 등 푸른 생선은 통풍 알레르기 환자는 절대 먹어선 안된다.

간장은 생선 부위에 찍어먹어야 제 맛이 나고 뭉쳐 있는 밥알도 흐트러지지 않는다. 밥에 간장을 찍으면 밥이 간장을 흡수해 초밥 5,6개를 먹으면 간장 한 스푼을 먹는 셈이 된다.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는 초밥에 으레 된장국(미소된장국)이 따라 나온다.

초밥은 따끈한 녹차를 마셔가면서 먹어야 제 맛이 난다. 녹차는 입안에 남은 생선 냄새와 기름기를 씻어 줘 다음 초밥의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준다. 된장국은 가급적 초밥을 다 먹은 뒤에 먹는 것이 좋다.

초밥을 젓가락 대신 손으로 먹는 것은 결례가 아니라 오히려 제대로 먹는 방식이다. 손으로 먹을 때는 생선으로 밥을 싸서 먹고 옆에 마련된 물수건으로 손을 닦는다. 중간 중간에 뜨거운 녹차나 생강 등으로 먹은 초밥의 잔맛과 기름기를 없애고 특히 녹차는 혀의 지방을 씻어준다.

<출처 : 스니노미찌>


스시에 대한 기초 상식을 알아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목동 초밥 맛집 스시노미찌의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시노미찌의 외관은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일본풍의 외관으로 되어 있으며, 규모가 상당하더라구요.

현대41타워 1층 중앙에 위치해 있답니다.



저희가 들어갔을때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에 앉아 초밥을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많이 분주해 보였지만 직원분들의 빠른 응대로 저희도 안내를 받아 자리에 착석했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 앞으로도 수많은 초밥들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초밥 요리사 분들이 중앙에서 열심히 초밥을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어찌나 손놀림들이 빠르시던지 금새 빈자리가 채워지더라구요.



먼저 메뉴판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사실 저희는 점심 메뉴가 있는줄 몰랐답니다.

그래서 그냥 접시 가격대로 초밥을 먹었는데, 런치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리 앞에는 초밥 종류와 가격이 나와 있는 조그마한 메뉴판이 있습니다.

참고해서 골라 드시면 되고, 드시고 싶은 메뉴가 회전판에 없을때에는 직접 주문해도 금방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너무 친절해서 좋았어요 ㅎㅎ



회전 초밥집은 접시마다 가격이 정해져 있는건 다들 아시죠?

전 11,000원짜리 접시를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저렇게 비싼 걸 먹는 사람들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 생각은 바로 옆에 계신 우리 여친님께서 일깨워주시더군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절대 아끼지 않는 점이 저와 여친님의 공통점 중 하나죠~

과감히 집어든 접시의 초밥은 무슨 돔이라고 했는데... 제가 까먹었네요 ㅋ

맛을 보니 확실히 쫀득하고 식감이 좋더라구요.

이래서 비싼 초밥을 먹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장 마지막에 먹는다는 계란초밥!!

하지만 저와 여친이 정말 좋아하는 초밥이라 먼저 먹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일본식 계란말이는 달달하고 부드러운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이건 3종 세트메뉴랍니다.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흰살생선3종이구요, 가격은 5,900원입니다.

3종 세트는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만들어주는 방식이더라구요.

흰살생선3종세트는 광어, 도미뱃살 그리고 농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흰살생선 특유의 쫀득함이 매력적이더라구요.



이 외에도 상당히 많은 초밥들을 맛 볼 수 있었는데, 역시 가장 문안한 건 새우와 연어더라구요.

가장 흔한 맛이기도하죠~

정말 다양한 초밥을 맛 보았는데요, 전 입이 저렴해서 그런지 계란초밥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롤처럼 보이는 초밥은 연어를 말아 놓은 초밥이랍니다.

푸른 채소와 함께 아삭한 식감과 연어 특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녀석이더라구요.



저희는 총 11접시를 먹었더라구요.

이제 계산의 시간이 돌아왔네요!!

과연 얼마나 나왔을지 나름 긴장되더라구요.

확실히 회전초밥집은 먹을땐 좋은데 계산할땐 긴장감이 뿜뿜 샘솟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총 11접시 46,300원이 나왔네요.

계산기를 두드려봤는데 혹시 틀리진 않았겠죠?

회전초밥집에서 둘이 이정도면 나름 선방한걸까요?


초밥이 생각날때 목동 근처나 오목교를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들려 식사를 하시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혹시 초밥을 좋아하시거나 생각나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세요~

친절한 직원분들과 맛있는 초밥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거랍니다~




추천 키워드 : 초밥 맛집, 서울 초밥, 오목교 맛집, 목동 맛집, 현대41타워맛집 , 현대41타워초밥, 현대41타워스시 , 스시맛집 , 회전초밥 , 오목교맛집 추천 , 목동맛집 추천 , 오목교 데이트 , 목동 데이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