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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교토 맛집 : 니오몬 우네노 :: 맛과 서비스 모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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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2일차!!

신정에 방문한 일본은 미리 알아보고 간 맛집들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일본은 신정이 대목이라던 지인들의 말이 생각이 나더군요....


오사카 여행 2일차 방문한 교토!!

짠내투어 교토 정준영편에 나왔던 후쿠키타루가 목적지였으나, 신정 연휴라 휴무라는 안내문이 보이더라구요 ㅜㅜ

아쉬움을 뒤로한채 발길을 돌려야했답니다.


먼저 교토의 청수사와 신넨자카 그리고 니넨자카를 둘러본 후 저녁을 먹기위해 맛집을 열심히 검색했답니다.

일본에서 반드시 우동을 먹어보겠다는 일념으로 검색한 결과 니오몬 우네노라는 우동집을 찾았습니다.

이 곳도 교토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무턱대고 찾아갔더니 아직 영업시간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근처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오픈 시간이 되기만을 기다렸다가 다시 이동을 했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이동을 하다보니 어느새 날이 저물었더군요.

배고픔과 피곤함이 몰려오는 시점이였지만, 건물들 사이로 가로등이 거리를 밝혀주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이런 장면을 그냥 놓칠수 없다는 생각에 사진을 찍었답니다.

어떤가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저녁 오픈시간이되니, 벌써 손님들이 대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도 일찍 온다고 온건대 더 부지런한 분들이 계시더군요 ㅎㅎ

조명에 비친 가게의 모습이 너무 매력적인 것 같네요.

대략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내부에 테이블이 적다보니 대기자가 적어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얼마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다리다가 조그만 유리창이 있어 빼꼼 들여다 보았죠.

안에서는 재료 준비와 손님 맞이 준비로 분주하더라구요.



이 곳 간판은 이렇게 귀여운 모양과 사이즈를 하고 있더라구요.

간판은 니오몬 우네노라고 적혀있네요.



조명 아래로 니오몬 우네노 간판과 메뉴판이 보이는군요.

문은 내부가 안보이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함이겠죠?



30분이 지나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내는 조리하는 곳과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테이블이 마주보고 있더라구요.

손님이 보는 바로 앞에서 음식을 조리해 낸다는 건 정말 자신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인이기에 얼마나 맛있을지 너무나도 기대가 되더라구요.

사실 그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저희 순서에는 자리가 나지 않더라구요.

너무나도 아쉬웠답니다.

얼마나 아쉬웠으면 제가 수차례 뒤를 돌아봤을까요 ㅎ



저희가 앉았던 자리랍니다.

벽을 바라보고 있지만 앞에 보셨던 유리창이 있어 그리 답답하지 않더라구요.

너무 가지런하게 준비되어 있는 메뉴판이 눈에 띄는군요.



유리창으로 보이는 장면이 너무 괜찮아 보이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Sony A6000이랍니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양념통입니다.

양념통도 귀엽지만 안에 들어있는 스푼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어디서 이런 양념통과 스폰을 구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심지어 이쑤시게통도 아기자기한게 귀여웠습니다.

하나 구매하고 싶더라구요.



음식이 나오기전 앞접시와 젓가락이 나왔네요.

따듯한 차도 나오고 말이죠~



먼저 제가 주문한 야끼나베 우동이랍니다.

위에 명인이 재배한 구조네기라는 대파는 식감이 아삭한 시감과 단맛이 강하더라구요.



파 밑으로 튀김이 보이는군요. 

사실 튀김밑으로 큼지막한 표고버섯이 있습니다.

이 표고버섯이 쫀득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젓가락으로 좀 더 뒤적여보니 계란도 보이네요.

면도 보이는군요.

식감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했답니다.

특히 국물이 말이죠.


결론적으로 상당히 물음표가 뜨는 맛이였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우동맛과는 거리가 멀더라구요.


상당히 심심한 맛이라 간이 강한 음식을 먹던 저에겐 상당히 싱겁게 느껴지더군요.



여자친구가 주문한 니꾸네기 우동입니다.

구조네기와 소고기가 조금 들어가 있는 우동입니다.

역시 파의 단맛이 우동 국물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여기에 소고기 특유의 고소함까지 정말 국물이 중독성있었습니다.


전 이 키쯔네 우동이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다음에도 키쯔네 우동을 주문할 것 같네요.



주문하기 전 이리저리 둘러보니 뭔가를 드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밖에서 대기할때 뭔가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았죠.

사진을 찍어 이 메뉴가 뭔지 먹고싶다고 이야기하니 점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물론 가격은 정말 비쌌지만 언제 먹어보겠나 싶어 망설임없이 주문을 했습니다.


그 메뉴는 다름아닌 모듬튀김!!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아... 또 먹고싶네요.



생선튀김입니다!!

도톰한 생선살에 튀김옷을 얇게 입혔더라구요.

소금에 살짝 찍어 한 입 베어보니 입안에 생선살 특유의 쫄깃함 그리고 생선의 담백함과 소금의 짠 맛이 잘 어우러져 정말 맛이 끝내주더라구요.

보이시죠?

튀김옷 두께!!

정말 얇게 입혔더라구요.

이건 정말 기술이에요!!



콩  튀김입니다.

무슨 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있더라구요.



고추튀김도 등장!!

우리나라 고추튀김은 안에 고추씨를 다 발라내고 안에 소를 넣어 튀기는데 일본 고추튀김은 고추를 그냥 통으로 튀긴 것 같더라구요.

안에 고추씨가 그대로 남아있었지만 먹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답니다.



그리고 버섯튀김!!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섯이지만 이렇게 튀김으로 먹어보니 또 색다른 맛이더라구요.



튀김 요리에는 장어 튀김도 있었습니다.

사실 장어 요리는 별로 않좋아한답니다.

가시가 너무 많아서 먹기가 불편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곳 장어튀김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너무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듯이 사라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굴 튀김입니다!!

정말 최고에요!!

겨울철 보양식 굴!!

그 굴을 튀겨 만들 굴 튀김은 고소하면서 굴 특유의 향과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더 튀겨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하루 판매 수량이 정해져있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가격도 상당해서 많이 주문하기에는 부담이 가긴하더라구요.


교토를 방문하셔서 우동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교토 맛집 니오몬 우네노!!

정말 추천 드리고 싶은 교토 핫플레이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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