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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복 몸 보신을 위해 보양식을 먹기로 했어요. 

보통 치킨을 주로 시켜 먹었기에 집으로 백숙을 주문해 먹는건 처음이라 좀 어색하네요. 

다른 추가메뉴는 주문하지 않고, 닭한마리만 주문해서 빨리 배달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배달이 와서 깜짝 놀랬답니다. 

왜냐하면 복날이라 주문이 많이 밀려있어 배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줄 알았거든요 ^^:;

백숙 하나 주문했을뿐인데 배달 온 용기와 비닐포장된 음식들은 상당히 많네요...

그리고 주문하지 않은 만두는 서비스로 온 것 같았어요.

와우!!

인심도 좋고, 일단 서비스 100점!!


먼저 커다란 용기를 열어보니 반 조리된 닭백숙과 각종 채소들이 함께 들어가 있었어요.

거의 익어서 왔기에 살짝만 조리해 먹으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닭한마리 조리방법 및 맛있게 먹는 방법!!

1. 먼저 닭은 이미 끓여 나왔기 때문에 5~10분정도만 끓이면 된다.

2. 닭을 먹기 좋게 자른다.(배달 시 먹기 좋게 잘라서 와요)

3. 이 때 떡 사리를 미리 집어넣어 익혀서 먹어도 된다.

4. 닭을 자른 후에 마늘 소스를 넣는다.

5. 닭이 익을 때 까지 기다리는 동안 닭 찍어먹을 소스를 만든다.

6. 소스는 고추 다데기와 간장, 식초, 겨자를 충분히 섞어서 만든다.

7. 얼큰한 걸 좋아하는 사람은 김치를 넣어서 같이 끓여 먹는다.

8. 닭이 다 익은 후 아까 만든 소스에 닭을 찍어 먹는다.

9. 사리를 먹고 싶으면 추가로 사리를 시켜 익혀서 먹는다.(배달 시 추가 주문하면 되요~)

다른 용기에는 육수가 담겨 있었어요.

같이 온 설명에는 육수를 반만 넣어 조리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전 절반보다 좀 더 넣고 조리를 했는데 조금 졸여서 그런가 괜찮았어요.

먼저 냄비에 닭과 채소를 넣어줬어요.

핏기가 보이긴 하지만 거의 익혀서 오기 때문에 조리시간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아보였어요.


여기에 육수를 부어줍니다.

육수는 절반정도만 넣어주라고 했는데, 전 조금 더 넣어주었어요.

사실 양 조절 실패한거지만 조금 더 졸여주니 맛이 괜찮더군요.

여기에 서비스로 받은 만두까지 투하!!

만두가 육수를 머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전 만두를 처음부터 넣어서 끓였는데, 너무 삶아져서 잘 부서지더라고요.

끓기 시작하면 그 때 넣어서 조리를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보글보글 잘 끓고 있군요.

육수도 참 시원한게 좋더라고요.

조금만 더 끓어다오~ 내가 맛있게 먹어주겠어~

잘 익은 닭고기를 미리 만들어둔 소스에 푹 찍어서 한입에 쏘옥!!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함까지 겸비한 소스에 찍어먹으니 식욕이 더욱 나더라고요.

전 퍽살을 좋아하기 때문에 퍽살을 주로 공략했어요.

닭한마리를 다 먹은 후 백숙의 끝판왕 죽을 쒀 먹어야겠죠?

남은 닭고기를 쪽쪽 찢은 후 밥을 넣고 끓여줬어요.

다 만들어진 닭죽에 깨를 살~짝 뿌려주면 완성!!

맛은 뭐 말이 더 필요 있나요?

정말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했네요.

중복에도 또 주문해서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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