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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켓컬리 : 콜린스그린 더 마실수박에 :: 시원한 수박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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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마켓걸리에서 장을 보았어요. 

4만원 이상 구매를 해야 무료 배송이기에 이것저것 담다가 음료수를 하나 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음료 카테고리에서 이것저것 갈펴보던 중 제 눈에 들어온 콜린스그린의 더 마실수박에!!  여름하면 수박아니겠어요? 

순간 이 녀석으로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가격때문에 조금 망설였답니다. 가격이 좀 나가거든요... 

하지만 시원한 수박주스가 마시고 싶었고, GAP 인증을 받은 수박의 씨와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해 담았다고 하니 더욱 마셔보고 싶더라고요. 

먹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을 했답니다.

제품이 도착하고 포장상자를 열어보니 와우!!

엄청나게 작은 아이가 새빨간 속살을 드러내며 저를 반겨주더군요.

콜린스그린의 더 마실수박에는 주스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HACCP인증을 받았다고해요.

빨리 저 붉은색 과육을 맛 보고 싶어지네요.


그 전에 정말 얼마나 작은지 확인하고 싶어 옆에 에어팟을 세워봤어요.

에어팟 3개반정도의 사이즈네요.

정말 너무 작아요.

350ml 의 작은 용량이라 가격이 더욱 부담스럽긴 하네요 ㅜㅜ

그래도 맛있는건 먹어야겠죠??

자, 저는 사발을 준비해봤어요.

주스는 역시 사발에 마셔야 제맛!!

사실 유리잔이 집에 없어서.... 사발로....

이번기회에 유리컵을 사야할까봐요....


주스를 따를때 조심해야해요.

안그러면 저처럼 저렇게 흘리거든요 ㅜㅜ

아까운 내 수박주스!!

사발 반 정도 채우니 수박주스도 반이 줄었네요 ㅎㅎ

붉은색이 참 영롱하죠?

수박을 통채로 갈아서 그럴까요?

전 조금 풋내가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수박 특유의 청량감과 달콤함은 정말 좋았어요.

전 그냥 주스 그대로를 마셨지만, 설명을 보면 탄산수와 주스를 1:3 비율로 섞으면 수박 에이드로 마실 수 있다고 해요.

다음번엔 수박 에이드로 마셔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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