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컬리 후기 : 마켓컬리 청국장 :: 내겐 다소 모자란 청국장

구수하고 맛있는 청국장 다들 좋아하시나요?

청국장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음식 중 하나죠.

중국에 초두부가 있다면 우리나라엔 청국장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아마 그정도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 음식이네요.

전 이 호불호가 갈리는 청국장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이랍니다.

특히 청국장의 콩이 너무 좋더라고요.

오늘은 지난번에 마켓컬리에서 주문할때 함께 주문해 본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동트는농가 청국장찌개 후기를 해보려 해요.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청국장찌개는 다음날 마켓컬리 새벽 배송으로 집 앞에 도착했어요.

역시 마켓컬리 배송이 빨라 좋아요~

청국장을 포장지에는 Slow food라는 문구와 함께 10분 이상 끓일것이라는 안내가 나와있어요.

그리고 포장지 중간에는 물의 양에 따라 어떤 맛을 낼 수 있는지 표시되어 있어 좋았어요.

물론 이 포장지를 그대로 잘라 사용해도 되지만 전 그냥 머그컵에 물을 받아 물의 양을 조절했어요.

청국장 포장지를 개봉해보니 부추와 무가 보이네요.

확실히 길쭉한 포장지에 비해 내용물은 상당히 적게 들어 있었어요.

한국 브랜드의 전형적인 과대포장방식이 이 제품에도 똑같이 적용된게 아닌가 하는 씁쓸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양에 맞게끔 포장을 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청국장을 끓이기 위해 준비한 제가 아끼는 차세르 미니웍 무쇠냄비를 준비했습니다.

올 초 구매한 차세르 미니웍은 1~2인용 냄비라서 혼자 먹을 찌개나 국을 끓일때 딱이더라고요.

단점이라면 냄비 표면이 긁히지 않게 주의해서 사용해야한다는 점이죠.

2019/03/06 - [Review] - 차세르 미니웍 : 무쇠냄비를 만나다!! :: 1~2인용 냄비 추천!!

미니미한 사이즈와 열기가 오래 지속된다는 점에 매료되어 구입한 제품이랍니다.

준비된 냄비에 청국장을 넣고 끓일 준비를 했어요.

보시는 것처럼 1~2인용 냄비에 알맞은 양이랍니다.

여기에 적당히 물을 부어주었어요.

물의 양이 좀 적어보이죠?

하지만 전 진한 맛의 청국장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정도양이 알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물의 양은 개인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청국장과 부추 그리고 무 이외에 추가하고 싶은 재료들이 있다면 추가하면 되요.

전 먼저 묵은지를 썰어 넣었어요.

지금 딱 김치찌개용으로 상태가 최고인 만큼 맛이 기대가 되는군요.

김치를 추가한 청국장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했어요.

이 때 준비해두었던 찌개용 두부를 넣어주었어요.

청국장에 두부가 빠지면 왠지 좀 섭섭하더라고요 ㅎㅎ

청국장이 거의 완성이 되었을때 파를 송송썰어 위에 올려주면 청국장 완성!!

정말 간단하죠?

완성된 청국장 찌개를 상에 올려놓고 보니 국물이 확실히 너무 적네요....

아무래도 전 마켓컬리 청국장을 먹기위해서는 두개 정도 넣어서 만들어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전 찌개라도 국처럼 국물을 많이 만드는 스타일인데 청국장 1봉지로는 그 맛을 내기가 힘들 것 같아서 말이죠.

그래도 청국장 맛은 괜찮았어요.

특히 콩이 적당히 있어서 밥 비벼 먹기에도 괜찮았답니다.

저처럼 혼자 사는 분들은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좋은 것 같아요.

2019/07/22 - [일상] - 마켓컬리 : 콜린스그린 더 마실수박에 :: 시원한 수박주스!!

2019/07/23 - [일상] - 마켓컬리 : 마켓컬리 장보기 후기 :: 대패삽결살과 명이나물!!

추천 키워드 : 마켓 컬리 , 마켓 컬리 추천상품 , 새벽 배송 , 샛별 배송 , 켈리 마켓 , 마켓 컬리 후기 , 마켓 컬리 배송 , 마켓 컬리 샛별 배송 , 마켓 컬리 새벽 배송 , 마켓 컬리 청국장 , 마켓 컬리 장보기 , 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