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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세부 맛집 아얄라 몰 제리스 그릴 : 언제나 만족감을 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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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한 2박3일 필리핀 세부 여행,

이번 여행에서도 친구들과 다시 찾은 세부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아얄라 몰에 위치한 제리스 그릴(Gerry's Grill) 입니다.

예전 세부를 방문했을때는 세부 SM몰에 위치한 제리스 그릴을 방문해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좀 더 볼거리가 많은 아얄라 몰에 위치한 제리스 그릴을 방문하기로 한 것이죠.



아얄라 몰 2층에 위치한 제리스 그릴을 가는 모습을 보다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싶어 타임랩스를 촬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미숙한 촬영 실력이 그대로 노출되어버렸네요...

좀 더 연습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아얄라 몰 제리스 그릴은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조용한 안쪽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리스 그릴을 찾는 한국분들이 많아서인지 직원분이 예전에는 없었던 한글 메뉴판을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덕분에 더욱 쉽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죠.



RIPE MANGO SHAKE 세부에 오면 가장 마시고 싶었던 음료입니다.

음식을 주문하면서도, 망고 쉐이크만큼은 지금 바로 달라고 할 정도로 저와 친구들 모두 빨리 마시고 싶었어요.

다시 필리핀 망고 쉐이크를 마시기까지 너무도 오랜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그래서인지 달콤하고 시원한 망고향을 느끼며 마시다보니 다들 두 잔씩 마시고나서야 만족할 수 있었어요.



그 다음으로 친구들과 항상 이야기를 했던 버터 가리비 구이(BAKED SCALLOPS) 입니다.

1인분을 주문하면 버터와 치즈를 얹어 구운 가리비가 8개 나옵니다.

예전에 먹었던 만족스러웠던 기억을 회상하며, 한입에 쏙 넣어 맛을 보았습니다.

조금 식어서 그런지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뒤이어 추가로 주문한 8개의 가리비 구이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확실히 버터 가리비 구이는 따듯할때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았어요.



그 다음으로 테이블에 올라온 게살 볶음밥(CRAB RICE) 입니다. 

흰 쌀밥과 게살 그리고 계란 등이 어우러진 게살 볶음밥도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었던 게살 볶음밥은 순식간에 바닥을 보일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참치 뱃살 구이(TUNA BELLY) 입니다.

전 제리스 그릴에 오면 항상 참치 뱃살 구이를 빼놓지 않고 맛보는 것 같아요.

마치 스테이크를 먹는듯한 식감과 참치 뱃살 특유의 육즙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참고로 참치 뱃살 구이 역시 따듯할때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안그러면 비릿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올라온 시즐링 감바스(SIZZLING GAMBAS)는 처음 먹어보는 메뉴이지만 왠지 맛있을 것 같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시증링 감바스가 나오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아쉬웠지만 맛은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특히 매콤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더욱 식욕을 자극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정말이지, 게살 볶음밥하고 같이 먹으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게살 볶음밥은 진작 동이나버렸죠.


마음 같아선 게살 볶음밥 추가로 주문해서 시증링 감바스와 함께 먹고싶었지만, 세부에는 맛집들이 많기 때문에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세부 여행을 가신다면 제리스 그릴은 꼭 가보세요.

정말 만족하실 겁니다.

엄지척!!




추천 키워드 : 세부여행 , 세부맛집 , 아얄라몰 , 아얄라몰맛집 , 제리스그릴, 망고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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