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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세부 여행 : 세부 막탄 블리스 데이 스파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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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한 필리핀 세부 여행의 시작은 세부 막탄에 위치한 블리스 데이 스파에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저희가 늦은 저녁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 일정이었기에 출발 전 마사지와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첫날 팩 패키지를 해적호핑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물론 친구가 열심히 찾아보고 예약한 덕분에 새벽 도착에 대한 걱정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새벽 도착 후 무려 3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세부 공항 이미그레이션을 끝낸 후 블리스 스파에서 제공한 차를 타고 블리스 데이 스파(이하 블리스 스파)로 이동하였습니다.

막탄에 위치한 블리스 스파는 상당히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새벽에 도착한 덕분에 손님들이 많지 않아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오일 마사지와 건식 마사지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었는데, 저희는 오일 마사지로 선택했습니다.

3가지 향을 맡아보고, 세명 모두 페퍼민트 오일 마사지를 받기로 했습니다.

먼저 본격적인 마사지에 앞서 발 마사지를 하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사실 명칭만 발 마사지이지 발을 씻겨주는 정도의 서비스였어요.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 발음 담근 후 깔라만시로 발을 닦아주시는데 상당히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은근 중독성있다고나 할까요?

발 마사지(?) 후 2층 마사지 룸으로 이동했습니다.

2층은 복도에 은은한 조명과 그림 등으로 따듯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블리스 스파 마사지 룸은 2인실과 3인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2인실은 화장실이 룸 안에 있어서 샤워나 화장실 이용을 룸 안에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3명이 함께 받아야 했기에 공용 화장실과 공용 샤워시설을 이용해야하는 3인실에서 받아야 했죠.

저희가 마사지를 받을 블리스1 룸으로 들어가니 마사지를 받을 때 입는 옷과 타올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옷을 갈아입은 후 페퍼민트 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확실히 마사지는 언제나 옳습니다!!

오일 마사지 후 따듯한 수건으로 몸을 닦아 남아 있는 오일을 제거해주셨어요.

그 후 저희 셋은 드르렁거리며 꿀잠을 잤습니다.

1층 화장실 한 편에는 샤워부스가 있는데, 안쪽에는 샴푸와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어요.

따듯한 수건으로 몸에 남아 있는 오일을 제거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뽀득뽀득 씻었답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 샤워까지 한 후 식사를 하기위해 블리스 스파의 레스토랑인 더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침으로 두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 중 계란이 포함되어있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저희가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마시고 싶어했던 망고 쉐이크!!

하지만 아침에 나온 음료는 망고 쉐이크가 아닌 망고 주스였어요. 

다소 아쉬웠지만 그래도 망고니까!!

빵에 발라먹는 버터와 망고잼은 상당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끼함이 강한 식단이었지만 아침에 허기진 배를 달래기엔 괜찮았던 것 같아요.


해적호핑을 통해 예약한 첫날 팩 상품은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세부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패키지 상품이라고 생각했어요.

만약 다음에도 새벽에 도착해야하는 일정이라면 또 다시 이용할 것 같아요.


이렇게 세부 블리스 스파에서 필리핀 세부 여행 첫 일정을 마무리 한 뒤 저희는 숙소인 워터프론트 세부 시티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이어지는 세부 여행 포스팅!!

많이 기대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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