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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세부 맛집 : 아얄라 몰 까사베르데 :: 언제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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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을 올때면 항상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필리핀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곳이죠.

바로 까사베르데가 저희은 세부 단골 맛집입니다.

필리핀 세부 어학연수 시절 알게된 이 곳은 언제나 만족스러운 맛을 제공해주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전 세부 까사베르데 본점과 까사베르데 IT파크점 그리고 아얄라 몰에 위치한 까사베르데 아얄라몰점을 가보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기간이 짧은 일정이었기에 거의 모든 일정을 아얄라 몰에서 소화를 해야했기에 까사베르데 역시 아얄라몰에 위치한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실내로 들어가니 역시 변한게 전혀 없는 모습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세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기에, 식사시간이 지난 시간대였지만 테이블은 빈 곳을 찾아볼 수 없었어요.

저희도 상당히 오랜 시간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래도 기다리고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기에 군소리하지않고, 대기 후 안내를 받아 제법 넓은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까사베르데는 제가 처음 망고 쉐이크(Mango Shake)를 접한 곳이기도 해요.

그렇기때문에 까사베르데이서 망고 쉐이크를 주문하지 않을 수 없죠 ^^

친구들 역시 까사베르데의 망고 쉐이크를 좋아하기에 가장 먼저 망고 쉐이크를 주문하고, 음식은 나중에줘도 되니까 망고 쉐이크는 바로 달라고 했습니다.

노란 빛깔 보이시나요?

정말 달콤해보이지 않나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먼저 더 닥스(The DAX)가 나왔습니다.

더 닥스(The DAX)는 스테이크 메뉴입니다.

미디움 레어로 주문한 더 닥스는 브라이언스 립스에서 맡을 수 있는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아 좋았어요.

특히 육질이 상당히 부드럽고 소스와 잘 어울렸기 때문에 고기 특유의 담백함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메뉴로 나오는 새우튀김 역시 정말 만족스러운 맛이었죠.



그 다음으로 나온 까사베르데 대표 메뉴 브라이언스 립스(Brian's Ribs) 입니다.

많은 한국분들이 사랑하는 메뉴이기도 하죠.

브라이언스 립스는 싱글과 버킷 두 종류로 구분되어 주문할 수 있는데, 혼자 드신다면 싱글만으로 충분합니다.


저희는 셋이 왔지만 다양한 음식을 즐기기위해서 싱글로 주문을 했어요.

소스가 듬뿍 뿌려진 브라이언스 립스는 상당히 부드럽게 썰렸습니다.

하지만 항상 느끼는거지만 브라이언스 립스에서 나는 누린내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강한 소스맛으로 누린내를 잡으려한 것 같은데,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누린내는 못잡았지만 맛있다는 건 변함없네요.


마지막으로 파스타를 주문하려했지만 품절이었기에, 추천 받아 주문한 피터스 포크 스테이크(Peter's Pork Steak) 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메뉴인만큼 다들 긴장감을 가지고 썰기 시작했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직원분이 왜 추천을 해주었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담백하고 살코기와 지방이 잘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친구들 역시 엄지척을 시전하였죠.

다음에 가면 무조건 다시 주문합니다!!



이번 세부 맛집 까사베르데에서 즐긴 음식들은 역시나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방문할때마다 같은 음식을 먹게 된다는 단점도 있지만 친구들과의 여행이 그리 자주 있는일은 아니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도 세부 여행을 하게 된다면 이 곳 까사베르데를 다시 찾을 거에요!!

꼭!!



추천 키워드 : 필리핀 여행, 세부여행 , 세부맛집 , 아얄라몰 맛집 , 까사베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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