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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타벅스 리저브 : 북경 스타벅스 리저브 ::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술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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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국여행 중 당연하다는 듯 다녀온곳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가 그 주인공이랍니다.

사실 얼마전 유행했던 스타벅스 고양이발 컵을 구할 수 있을까해서 저도 모르게 발걸음이 자동으로 스타벅스로 향하게 되더군요.

다행히도 점심 약속을 했던 장소 옆 건물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매장은 치엔먼(前门_qian men)역에서 내려 베이징팡(北京访_bei jing fang)에 위치한 곳이였어요.

그것도 어마무시하게 큰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말이죠.

약속시간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먼저 들어가 구경해보기로 했답니다.


스타벅스 매장은 어느곳을가나 상당히 깔끔한 외관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특히 리저브 매장의 경우 더욱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매장 규모가 보시는 것처럼 정말 어마무시한 규모죠.

참고로 이 건물 통채로 1층~3층까지 전부 사용을 하는 매장이였어요.

와... 역시 땅이 넓으니 건물 사용에도 유리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측면에서 본 매장 외관이랍니다.

전 저 황금색 구조물이 나무인줄 알았더니, 나무가 아니더라고요.

만지면 차갑답니다. ㅋㅋㅋ

다시봐도 상당히 깔끔한 인테리어네요.

제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제가 방문한 곳은 베이징팡이라는 곳에 위치한 곳인데, 이 곳의 건축물들의 특징은 최대한 기존 건물의 뼈대와 외관을 살려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랍니다.

전면과 달리 뒷면에는 이렇게 기존 건물에 이용되었던 벽돌들을 그대로 살려서 색다른 느낌을 내더군요.

그 위로 스타벅스 리저브 로고도 보이네요.

실내로 들어가면 보시는 것 처럼 다양한 스타벅스 굿즈가 진열되어 있었답니다.

중국풍의 머그컵부터 스타벅스 리저브만의 텀블러와 머그컵등도 함께 진열되고 판매되고 있었어요.

1층매장 한 켠엔 이렇게 별도로 진열공간을 마련해 마치 전시관을 방문한 것 처럼 편하게 둘러볼 수 있고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놓았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 진열 공간을 많이 둘러 보시더라고요.

특히 콜드블루 즉 더치커피 머신도 눈에 띄네요.

하나 장만하고 싶지만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못본척 넘어가봅니다 ㅋ

2층에도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특히 키링이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키링에 꽂아 사용할 키가 없기에 솟아오르는 구매욕을 꾸욱 눌렀답니다.

예쁘긴 정말 예쁘네요.


이 제품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차를 침출하는 기구인것같아요.

확실히 중국은 차 문화의 선진국이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는 것 같군요.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참 좋은 제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곳 스타벅스 리저브는 1층은 커피, 2층은 커피와 차 그리고 3층에선 주류를 마실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스타벅스에서 주류라....

정말 충격적이더군요.

하지만 한 번 마셔보고 싶은 마음은 생기는건 왜 일까요?

위 사진은 2층 차를 마시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에요.

바 처럼 되어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나 바리스타 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답니다.

참 괜찮은 구조가 아닌가 싶었어요.

개방감도 상당하고 말이죠.

테이블 한 켠엔 현재 스타벅스에서 판매하고있는 차의 실물을 볼 수 있도록 진열해 놓은 곳이 있었어요.

상당히 다양한 차들의 실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중국에 있을때 차를 즐겨 마시곤 했었거든요.


진열장에는 이렇게 차의 향을 맡아볼 수 있도록 샘플이 진열되어 있었답니다.

전 왼쪽의 과일꽃차 향이 참 좋더라고요.

달콤하면서 약간 시큼한 향이였어요.

옆에 우롱차는 원래 즐겨마시던 차지만 스타벅스에서 사기엔 가격이 좀 부담스럽고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았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3층에는 이렇게 다양한 술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그 밑에는 잔들을 진열해놔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 시켜놨답니다.

정말 이색적이지 않나요?

어느 나라를 가서 스타벅스에서 술을 마셔보겠어요?

이렇게 메뉴판에 다양한 술이 적혀 있었어요.

가격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정말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고 싶었지만,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목 상태가 안좋았기때문에 꾸욱 참았답니다.

다음에 가면 꼭 한 잔 마셔봐야겠어요.

1층, 2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3층

이 곳의 창문은 통유리는 아니지만 삼각 지붕형태 그대로 유리창을 배치해 또 다른 느낌을 연출해 내는 것 같아요.

테이블간의 공간도 생각보다 훨씬 여유가 있어서 대화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디테일하게 사진을 촬영하고, 영상을 찍어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정말 바람쐬러 간 북경 여행이였기에 디테일한 포스팅은 다음 기회로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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